재무제표는 회사의 수많은 정보를 제무제표로 정리해 이해관계자에게 제공하는 정보입니다. 이때 회사의 재무제표가 작성하는 사람들의 입맛대로 형식과 내용이 다르게 작성하게 될 경우 회사는 필요에 의해 당기순이익 늘릴수도 줄일수도 있게됩니다. 이렇게 될 경우 모든 정보들이 손쉽게 조작이 가능해져 결국 분식회계의 위험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따라서 외부 이해관계자들에게 보고하는 재무제표는 일반적으로 인정된 회계원칙 기업회계기준(GAAP)을 정해 실시하고 있습니다.
재무제표 작성 회계기준
재무제표 작성 회계기준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기업회계기준
기업회계기준이란 모든 회사들이 회사의 경영성과,재무상태,현금흐름,자본변동 내역을 표시 할때 준수하는기본 회계 지침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든 해당 기업회계기준에 따라 거래와 재무기록을 하면 같은 거래에 대해서 같은 결과를 보여주게 되므로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정보이용자 역시 기업회계기준을 알고 있다면 어떤 회사이든 해당 기업의 재무정보를 쉽게 이해 할수 있는 밑바탕이 됩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기업회계처리 기준은 금융위원회에 제정권한이 있는데 해당 금융위원외의 위임을 받아 한국회계기준원위원회에서 제정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현재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일반기업회계기준,중소기업회계기준 총 3가지가 있습니다. 모든 회사들은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3가지 중 1개의 회계기준을 적용해 회계처리를 해야합니다.
2.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K-IFRS)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의무적으로 적용해야 하는 기업은 아래 중 1개라도 해당이 되면 적용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1. 주권상장기업일 것. (유가증권시장 및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2. 해당 사업연도 또는 다음 사업연도 중에 주권상장법인이 되는 기업일것
3. 법에 따른 금융지주회사 및 금융기관, 보험회사,신용카드사업자, 투자매매업자,신탁업자 및 종합금융회사 등에 해당될것.
4. 위 회사와 지배종속관계의 회사인 경우
3. 일반기업회계기준
일반기업회계기준은 주식회사등의 외부감사에 관한 법률, 일명 외감법에 따라 외부감사를 받는 주식회사 가운데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회사라면 의무적으로 적용받습니다. 일반기업회계기준은 기존 기업회계기준의 내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중소기업의 재무제표 작성부담을 최소하하여 한국회계기준원에서 재정하였습니다.
4. 중소기업회계기준
중소기업회계기준은 외감법을 적용받지 않는 중소기업에 적용됩니다.
5. 기타 비영리조직회계기준
이외 지정기부금단체 등 공익법인과 학교, 의료법인,사회복지법인 등 비영리조직에는 개별 법령에 따른 고유한 비영리조직회계기준이 따로 존재합니다.
제무제표 기본가정
재무제표를 더욱 잘 이해하기 위해서는 재무제표 작성시 사용하는 기본가정과 원칙을 알아둘 필요가 있습니다.재무제표 작성시 기본가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기업실체의 가정: 해당기업은 주주 그리고 출자자와 독립적으로 존재합니다. 그렇기때문에 주주라고 해서 해당 기업의 자금을 함부로 마음대로 사용 할 수 없습니다. 또한 동시에 주주들은 기업에 대해 무한책임을 지지도 않습니다. 주주 또는 출자자는 기업의 소유자에 해당되지만 기업에 투자한 금액의 한도만큼의 유한책임을 질뿐입니다.
2. 계속기업의 가정: 재무제표는 일반적으로 기업이 예상 가능한 기간동안 영업을 계속 할 것이라는 가정합니다. 이는 기업은 경영활동을 청산 또는 축소할 의도를 갖고 있지 않다는 가정하에 재무제표를 작성합니다.
3. 기간별 보고가정: 기업의 재무상태와 경영성과 등을 보고하고 평가하기 위해 인위적으로 회사의 재무보고 기간을 구분합니다. 이렇게 구분기간을 회계학에서는 회계연도하고 표현을 합니다.
4. 발생기준: 재무제표는 목적에 맞게 발생기준을 적용하여 작성하도록 되어있습니다.. 거래나 그 밖의 사건을 현금 및 현금성자산의 수취,지급시점에 인식하는 현금기준과 다른 발생기준은 거래 등이 발생한 시점에 인식하여 해당기간의 장부에 기록하고 재무제표에 표시해야합니다.
재무제표 작성원칙
재무제표를 작성할때는 다음과 같은 1-5번까지 해당 원칙을 준수하여 작성해야 합니다.
1, 재무제표는 경제적 사실과 거래의 실질을 반영해 공정하게 작성해야 합니다. 재무제표의 작성 및 표시 책임은 공인회계사 등 기장 대리인이 아니라 경영진에게 있습니다.
2. 중요한 항목은 재무제표의 본문이나 주석에 내용이 가장 잘 나타날 수 있도록 구분해서 표시 합니다. 하지만 중요하지 않거나 기능이 유사한 항목끼리는 통합해서 표시 가능합니다. 중요성에 대한 판단은 양적중요성 및 질적 중요성을 모두 고려해야합니다. 이때 중요성 판단기준은 재무제표 이용자의 관점에서 판단합니다.
3. 제무제표의 기간별 비교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기재무제표의 모든 정보를 당기와 비교하는 형식으로 표시해야합니다.
4. 재무제표항목의 표시와 분류는 매년 동일해야합니다. 만약 항목의 표시와 분류방법이 변경될 경우에는 당기와 비교할 수 있도록 전기의 항목을 재분류하고 해당 관련 내용을 주석에 기재하도록 합니다.
5. 재무제표는 이해하기 쉽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작성되어야 합니다. 또한 기업명과 보고기간 종료일 또는 회계기간 금액단위 등을 반드시 표시해야합니다.
재무제표 요소의 측정기준
재무제표 요소를 측정할때는 보통 역사적원가로 화폐금액을 결정합니다. 하지만 이외에도 여러 가지 측정기준을 결합해 사용가능합니다. 예를 들면 재고자산경우 역사적원가와 실현가능가치를 비교하여 낮은 가격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재무제표 요소 측정하는 기준들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역사적원가 기준은 자산은 취득 대가로 취득당시에 지급한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이나 그 밖의 공정가치로 기록하고 부채는 부담하는 대가로 받은 금액으로 기록하는 방식입니다.
2. 현행원가 기준은 자산은 동일하거나 동등한 자산을 현재시점에 취득 할 경우 그 대가로 지불해야 하는 현금및현금성자산의 금액으로 부채는 현재시점에서 그 의무를 이행하는데 필요한 현금 등의 할인하지 않은 금액으로 평가합니다.
3. 실현가능가치기준은 해당 자산을 정상적으로 처분 경우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 등의 금액으로 평가하고 부채는 정상적인 영업과정에서 의무를 이행하기 위해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현금성자산의 할인하지 않은 금액으로 평가합니다.
4. 현재가치 기준은 자산은 정상적인 영업과정 속에서 해당 자산이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는 미래 순현금유입액의 현재할인가치로 평가하며, 부채는 의무를 이행함으로써 예상되는 미래순현금유출액의 현재할인가치로 평가합니다.